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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63번 버스 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장 * *

7/8 오후 9시 35~40분 사이쯤 제물포역에서 탑승하였고, 10시 14~16분경 동막초등학교 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정황상 4906였던 것 같은데 확실치가 않아서 탑승시간을 기록합니다ㅜ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서 꼼짝없이 비를 맞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기사님께서 우산 없으시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잘못 들은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번더 여쭤보시고는, 없다고 하니까 이거 쓰시라며 선뜻 우산을 하나 꺼내주시더라구요. 사실 그냥 무시하고 정차역에서 문만 열어주실 수도 있었는데 , 그러지 않으시고 단순히 일이 아닌 승객 한명한명 생각해주시는 분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ㅜㅜ버스가 급하게 가다보면 버스 문이 급하게 닫히는 경우도 많은데 이 기사님은 충분히 기다려주시기도 하셨구요!!!운전도 거칠지 않고 안전하게 가는 느낌이 들어 퇴근길이 편안했습니다ㅎㅎ 기사님 덕분에 아주 뽀송하게 도착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루네요ㅎㅎ승객을 생각하는 63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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