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1.(목) 15:50경
개찰구 앞에서 버스카드가 없다는 걸 발견했고,
55분 지하철을 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역무원님께 문의드렸을 때 차분히 atm 사용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열차 시간도 촉박하고, 카카오페이로 인출하는 법을 몰라서 당황했지만 옆에서 직접 도와주시는 덕분에 인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금이 인출되기 직전에 급하게 사라지셔서 다른 업무를 보러 가신 줄 알았지만, 만원권을 바꾸기 위해 천원 지폐 10장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발 빠르고 차분하게 대응해주신 모습이 너무 인상깊고, 부평삼거리역에 든든한 역무원분이 계신다는 생각이 뿌듯한 마음입니다.
큰 키에 안경쓴 역무원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황이 없어서 성함을 여쭙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덕분에 무사히 열차를 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