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길에 이음 88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자게돼서 불로동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불이나게 뛰어가고 있었는데, 기사님께서 제 모습을 보시고 잠시 기다려 주시는 덕분에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하철도 제시간에 탈 수 있어 지각하지 않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인데 정말 식은땀 났네요…
평소에도 이음 88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기사님들의 친절한 인사와 안전한 운행 덕분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감사한 마음이 들어, 하차문 옆에 있는 자격증을 보니 저를 기다려 주셨던 분이 바로 임종식 기사님이시더라고요.
다시 한 번 임종식 기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음 88번 기사님들 모두 항상 안전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승객들을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