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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원진운수 22번 친절 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 * *

원진운수 22번 친절 기사님! 감사합니다.

10월4일 신천동에서 오전9:40분쯤 탑승했습니다
길병원에 가야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거동이 불편한 87세 시어머님을 모시고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어머님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후 버스에 타고 내리시는게 많이 불편한 상태여서 버스 승.하차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그날따라 택시도 잘 안잡혀서 가까운 승강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버스 기사님께서 "어르신 천천히 올라오세요"라고 건내시는 말씀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힘겹게 올라탄 버스에 어머님이 안전하게 앉으실때까지 시간이 많이 지연됐지만, 기사님은 한번의 거북한 말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다가 출발 했습니다.
22번 기사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는 시골에서는 간혹 불친절한 기사님도 많습니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께는 더욱 함부로 말하고, 의자에 앉기도 전에 급출발해서 차내에서 넘어지기도 하죠.ㅠㅠㅠ
그래서 22번 기사님의 친절함이 더욱 깊이 남았습니다.
아! 버스번호가 4311번 이었네요.
기사님!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

- 당신의 친절함에 가슴 한켠이 따뜻한 시골 아줌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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