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는 보안등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곳의 위치 특성상 보안등의 빛 일부가 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눈부심으로 인하여 생활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빛 공해" 라는 것인데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자동차 전조등 보다 2~3배 밝은 빛을 저녁이 되면 항상 바라봐야 한다면
얼마나 불편할지.. 가늠이 되실까요?
그래서 인지 눈이 많이 나빠져서
서울에 유명한 안과 (영등포 김안과) 까지 가서 진료를 받고 왔을 정도 였습니다
저의 어려움을
미추홀구 시설관리 공단에 말씀드렸습니다
전화를 드린 다음날 바로 "방성범 차장님" 께서 나오셔서
보안등에서 비춰지는 빛 일부를
제가 있는곳에서 직접 보이지 않도록 조정을 해주셨습니다
빠르게 나오셔서 불편함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보다는 불빛이 조금 적게 들어와 눈의 불편함은 적어 졌으나
그래도 저녁이 되면 또 다시 빛 일부가 들어와 생활하는데 불편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바로 나오셔서 보안등을 제가 있는곳에서 저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사용해보고 어떠한지? 불편함은 없는지? ..등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여러번 더 나오셔서 락카 작업 및 보안등 청소.. 등
꼼꼼하게 살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릴까?
나름 고민하다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다 볼수있는 이곳에 글을 남겨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늦 더위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시며 작업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휴대폰으로 사진까지 찍어 놓았는데..
여기에는 사진 첨부 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방성범 차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오늘 하루도 시민은 불편함이 없이 잘 생활 할 수 있었답니다
함께 작업에 나와주신 박정현 대리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찬 바람이 부네요
몸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근무하셨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