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이 불편하신 아빠에게 친절한 버스 기사님 얘기를 듣고나서 정말 감동받아 자녀인 제가 대신 칭찬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저번주 7일 금요일 오후 2시 30경에 자전거를 타다가 다리를 크게 다쳐 걷기가 불편한 몸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검단농협정류장에서 검단 88번 이음버스를 타셨습니다.
반차를 못써서 직접 데려다 주지 못해 택시를 타실줄 알고 연락을 했었는데 버스를 탔다고 해서 많이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88번 버스에 아빠가 승차할때 기사님께서 천천히 타셔도 된다고 말씀하시며 잘 걸을수 없어 목발인 아버지에게 맨 앞자리에 편히 앉으라고 하시며 내릴 정류장 물어보시며 미리 알려달라고 물어보셨데요! 위험하니깐 벨 안눌러도 정류장내려주겠다고 하셨어요
e편한아파트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내릴때도 건강 회복하시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해서 아빠도 저도 감동받아서 칭찬을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해요♡
명찰에 기사님 성함이 임태수 사원이라고 보셨다고 했어요
회사에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기사님 정말 아빠도 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