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비행으로 시차 적응도 안 되고 피곤이 한껏 쌓인 채 인천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내리자마자 택시 안에 모자를 두고 내린 걸 알게 됐습니다.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해 택시 회사를 찾아 연락드렸더니, 다음 날 오전에 경인/삼우운수 담당자분께서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제 모자를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심지어 편의점 반값 택배로 빠르게 보내주셔서 오늘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요즘 택시 기사님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도 종종 들리지만, 이렇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도와주신 덕분에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전 운행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