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퇴근길 인천 버스를 이용하며 큰 감동을 받은 한 시민입니다. 제가 오늘 겪은 기사님의 따뜻한 선행이 시정 운영에 꼭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오늘(1월 14일 수요일) 오후 6시 57분경, 석남역에서 하차한 29번(상행) 버스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당시 퇴근 시간이라 버스 안은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습니다. 자칫 승객들끼리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사님께서는 아주 침착하고 따뜻하게 울림있는 목소리로 승하차 질서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특히 앞사람을 위해 길을 비켜주는 승객들에게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정중히 인사해 주시는 모습에서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제가 30년 넘게 인천에서 버스를 이용해 왔지만, 이토록 승객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내 가족처럼 살피며 열정적으로 운행하시는 분은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최근 버스 파업 등 여러 소식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기사님이야말로 우리 인천의 '숨은 영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인천 버스의 품격을 높여주시는 모범적인 기사님들이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이런 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계속 일하실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꼭 격려해 주시고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친절한 운행으로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신 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