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에서 잠시 머리를 식히러 떠났던 월미도 여행길, 저는 그곳에서 분실한 지갑만큼
소중한 **'사람의 온기'**를 만났습니다.
지난 2026년 3월 7일 토요일, 인천역에서 2번 버스를 이용해 월미도에 하차한 후 뒤늦게 지갑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차고지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아 망연자실해 있던 제게 동화운수(주) 2번버스 1930 서윤실 기사님께서는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저의 불안했던 상황을 마치 본인의 일처럼 귀 기울여 들어주셨고
운행 준비로 바쁘신 와중에도 배차 장부를 일일이 뒤척이며
오후1시34분경에 인천역을 경유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님 4~5분께 전화로 지갑의 행방을 여쭤봐 주셨으며, 식사 중인 동료분들께도 지갑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제가 지금 효성동 차고지로 운행하니, 저와 함께 가서 직접 찾아보시겠습니까?"라는 기사님의 제안에
저도 같은 생각으로 1시간 40분 뒤 종점인 효성동 차고지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재빠르게 차고지 건물에 들어가셔서 직접 분실물 함에서 제 지갑을 꺼내 건네주셨을 때,
그분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함으로 울컥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음료수라도 사서 대접하려 했으나, 기사님께서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급히 자리를 떠난 그 뒷모습에서 그분의 겸손함마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귀가하기 위해 탑승한 다른 버스기사님에게 저에게 도움을 주신 기사님의 성함과 버스번호를 여쭈어 봤고 2시간동안의 잊을 수 없는 감동스러운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칭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윤실 기사님이 보여주신 헌신적인 도움은 단순히 분실물을 찾아준 선행을 넘어,
낯선 곳에서 길을 잃었던 제 마음까지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주신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동화운수의 자랑이자 인천 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시는 기사님을 진심으로 칭찬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이 따뜻한 선행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