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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3615번 버스기사님 대단하시네요

작성자
노 * *

26일 오후 7시30분경 한진아파트에서 탑승했습니다
연세대 캠퍼스정류장에서 119 그급대원분이 버스를 세우시더니 여성분을 태우셨습니다.
기사분이 여성분을 보시고 불가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구급대원이 집에가는데 왜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태우신거 같습니다. 아무튼 목적지 물어보시고 태우신거같은데 신호 대기하실 때마다 의식을 확인하시면서 타시는 손님들마다 인사다 해주시고 내리는 손님마다 인사하시고 좀 극한직업처럼 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19에서 책임지고 해야할일을 버스기사님이 대신하시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나사렛병원 지나서 기사님이 저에게 오시더니 여성 승객님이라서 그런데 의식확인해줄수있냐고 하시더라구요 확인해드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만약 이런경우면 기사님께서 이렇게 해주시겠다라는 생각에 안심되더라구요.
아무튼 고생하신 기사님과 원진회사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느끼면서 롯데백화점에서 내렸습니다. 내리면서 차번호 봤는데 인천... 3615이더라구요
날씨도 더운데 정말 고생하시는것같았습니다
이런기사님들이있어서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하나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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