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 46분경, 백영아파트 585번 종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종점에서는 항상 버스가 언제 출발할지 모르고 기다리게
되는데, 기사님께서 먼저 몇 시에 출발한다고 알려주시며
웃으면서 “타고 계세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잠깐이지만 아버지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발한 뒤에도 승객 한 분 한 분께 밝게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제가 버스를 타려고 뛰어갔을 때 기사님께서 웃으시며 “뛰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똑같이 타는 분마다 인사를 해 주셨구요~ 아마 같은 기사님인 것 같아 더욱 반가웠습니다.
매일 많은 승객을 만나시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기사님께 감사드리고, 친절이 당연한게 아니란걸 알기에
그 감사한 마음이 꼭 기사님께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85번, 10월 16일 오전 10시 46분경 종점 출발 차량 기사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