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명유래

덕적면 예개, 구포(舊浦)

분류
옹진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357
진마을 북쪽 중앙교회가 있는 예개재[舊浦峴]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과거에는 덕적초등학교 앞에까지 조수가 들어왔고 간조시에는 멀리 안목섬 밖에까지 갯벌이 나던 곳이다. 갯골이 길고 깊었기 때문에 어선들이 피항하여 마을 앞에까지 들어와 안심하고 정박하던 포구(浦口)였다. 현재는 모두 농경지로 변하여 이 마을의 유일한 곡창인 문전옥답이 되었지만, 포구였다 하여 옛 구(舊)자와 갯 포(浦)자를 써서 구포(舊浦)라 표기하고 예개(옛날 개포)라 부르고 있다.
‘예개’는 ‘이개’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 마을에 이씨(李氏)가 처음 들어와 살게되면서 이가마을[李家村] 또는 이포(李浦) 등으로 부르다가 ‘이개’가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또 예개는 왜개(倭浦)라고 불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에 일시적으로 왜구(倭寇)의 근거지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