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 둔두례섬
진두선착장 앞에 있는 작은 바위섬으로 정상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섬은 진두선착장의 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풍치를 돋아주기도 한다. 본래 여기저기서 떠밀려 내려온 부서진 섬들이 이곳에 모여 하나로 붙혀지면서 “두두록하게 언덕이 졌다” 하여 둔두레섬이라고 부른다.
이 섬 정상의 소나무들이 크게 자라지 못하는 이유는 이 섬에 사는 쥐들이 굴을 따먹고 사는데 굴이 없을 때에는 소나무 솔순을 잘라먹고 살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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