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 가마깨촌, 부포촌(釜浦村)
내5리 진두 북쪽인 제2제방 건너 도로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제방이 되기 전에는 가마깨촌과 진두사이에 바닷물이 들어 왔으나, 간조때에는 조수의 작용으로 모래와 자갈이 섞인 뚝이 생겨, 사람은 물론 소가 등에 짐을 싣고 건너 다닐 수 있었다. 1·4후퇴 때 옹진반도의 봉구면 가마깨 부포리(釜浦里)에서 나온 피난민들이 산비탈에다 자리를 잡고 정착하게 되면서 ‘가마깨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이 지역을 ‘삼앞’이라 불렀다.
-
공공누리
-
-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