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촌동이라 하였는데 신촌동과 봉상동을 합하여 신봉리라 하였다.
○가막내
신봉리 봉천산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배우고개 북쪽을 지나 이강리 앞들을 거쳐 가막다리 밑에서 삼거촌으로 합류한다.
○각곡
하음현 터가 있는 마을로 양편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황소의 뿔과 비슷하여 각곡이라 부른다.
○골말
신봉리에서 가장 큰 마을. 봉천산 서남쪽 큰골에 자리 잡고 있어 골말이라 부른다.
○괸돌이
새말 서쪽에 있던 마을로 고인돌이 있었다.
○교촌(校村)
여러 갈래의 내가 합수하는 곳이라 오수정이라 하다가 1922년 하점보통학교가 들어서면서 교촌이라 부른다.
○기산
새말 서북편에 있는 산.
○너더리
각골 앞에 있는 들.
○노디
너더리 아래에 있는 들로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
○농박골
농바위가 있는 골말 북쪽의 골짜기.
○대추나무개울
각골 앞에 있는 시내로 대추나무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동녘말
각골 동쪽에 있는 마을로 동촌으로도 부른다.
○석바우
각골 북쪽에 있는 큰 바위로 학바위라고도 한다.
○시절배미
골말 앞 길가에 있는 논으로 풍흉을 가늠하였다.
○오수물
각골 서쪽 길가에 있는 마을로 교촌, 오수정이라고도 부른다.
○장군바위
골말 북쪽에 있는 큰 바위.
○줄미
배구개 동북쪽에 있는 산.
○찬우물고개
각골 서쪽에 있는 고개로 찬우물이 있었다.
○칠성물
새말 북쪽에 있는 우물로 칠성당에 제사를 지낼 때 이 우물을 썼다.
○하음(河陰)
각골, 오수물, 골말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함이라고도 부른다.
○황논
동촌 앞에 있는 논으로 황토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