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동(花水洞)
새말[新村洞]
화수동에 새로된 마을로 신촌동이라고 부르며 화수동과 만석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화도(花島)
화수동에서 가장 큰 마을로 지형이 꽃과 같다거나 꽃이 많아 붙여진 땅이름이라고 해설하기도 한다.
화수동(花水洞)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촌리(新村里), 화도동(花島洞-화도진), 수유리(水踰里)를 병합하여 세 마을 이름 첫 자를 따서 신화수(新花水)라 개칭한 합성 지명이다. 신촌은 새로 생긴 마을로 새말, 새마을, 신기 등으로 불리우며 수유리는 옛날 바닷물이 넘어 들어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무네미, 물넘이말이라고도 불리운다. 화도(花島)는 마을 지형이 꽃과 같다거나 꽃이 많아 붙여진 땅이름이라고 해설하기도 한다. 한편 화수동은 화평동, 만석동과 함께 인천부 다소면 고잔리(古殘里) 소속마을이었다. 고잔은 ‘곶(串)의 안쪽마을’을 뜻하는데 1902년 제물포지역이 개항되고 호수가 늘어나면서 마을이 발전되어 곶(串)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곶마을’이 되고 곶마을은 부르기 쉽게 꽃마을 또는 화촌(花村), 화촌동이 되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또 이 마을이 섬처럼 보여 ‘곶섬’이 ‘꽃섬’이 되고 다시 한자로 ‘화도(花島)’로 변천되었다고 보인다. 따라서 화수동의 지명은 화촌동과 수유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지명으로 곶(串)과 관련 있는 마을이름이라 할 수 있다.
【사진】화도진지
쌍우물
무네미 어귀에 쌍으로 있던 우물.
화도고개
화도에서 화평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화도진터[花島鎭址]
화수동 화도 마을 일대에 있는 화도진의 터로 고종 16년(1879)에 설치하였고 1988년에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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