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갈월리(葛月里), 갈울, 갈월, 갈산
지금의 갈산동 상수도 정수장 자리가 갈산(葛山)자리이다. 이 갈산은 야산인데 산 전체가 칡으로 뒤덮여 어찌나 오래 묵고 굵은지 마을 사람들이 집을 짓는데 칡대들보로 썼다고 한다. 이 칡넝쿨이 우거진 갈산에 비추는 밝은 달의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어 갈산명월(葛山明月)이었기 때문에 이를 요약하여 마을 이름을 갈월, 또는 갈월리라 부르게 되었다. 갈울은 갈월의 변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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