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오조산(五造山)
망동산과 고성산 사이에 있었던 산이다. 옛날 유명한 지관(地官)이 이곳을 지나다가 형세를 보고 부평 수령에게 말하기를, “부평 고을은 모두 좋은데 앞이 너무 허(虛)하여 정기(精氣)가 새어 나가는 것이 흠입니다. 오른쪽은 중구봉의 맥이 망동산까지 이어져 아쉬운 대로 좋으나 왼쪽이 허하니 이곳에 인공으로 산을 만들면 되겠습니다”하였다. 이에 수령이 다섯 개의 산을 만들고 이를 ‘오조산(五造山)’이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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