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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작전선운동 한다리[大橋]와 중앙교(中央橋)

분류
계양구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217
『부평부읍지』에 대교(大橋)는 부평부 동쪽 10리 거리의 직포(直浦)에 가설된 돌다리로 홍여를 틀어 세 개의 문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교는 한다리로 불렀으며 직포는 굴포천의 상류로서 한다리가 있는 개울이라서 대교천이라고도 불렀다. 이 직포에 무지개 형태의 세 칸 홍여문 다리를 놓아 서을과 부평을 연결하는 도로로도 사용하였다. 조선조 고종 때에 가설한 이 다리는 당시의 공법으로도 대단했다고 한다. 일제 말기 경인고속도로의 전신인 이른바 국방도로를 만들 때 굴포천의 배수를 원활하기 하기 위해서 철거 했는데 다리를 철거하던 중에 당시 석옹의 연장과 다리가 언제 헐린다는 예언이 적혀 있었는데 그 연대가 기이하게 맞았다고 한다. 이 기묘한 다리를 잃은 것이 아쉽고 ‘한(恨)’이 서려 한다리라 불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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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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