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의 아이들이 노래하는 새로운 선율, 창작합창의 미래를 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인천소년소녀 창작합창제〉개최
이번 연주회는 인천의 아이들이 품은 꿈과 소망을 노래로 잇는 무대로, 시민들과 인천의 문화적 미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단원들의 창의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어린이 합창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강현나, 김바하, 박문희, 박정순, 백하슬기, 손민혜, 이보은, 이우숙, 제갈수영, 한태호 등 10명의 창작자가 작곡 및 편곡자로 참여한다. 이들의 음악적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무반주 아카펠라부터 아트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새롭게 위촉한 ‘Make a Wish’(전소연 작사, 박문희 작곡)다. 동화 속 요정에게 빌었던 바람이 노래가 되어 세상으로 퍼져 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망을 뜻하는 ‘바람(Wish)’과 세상을 움직이는 ‘바람(Wind)’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연결해, 작은 소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전래동요와 가을 노래를 무반주 아카펠라로 새롭게 해석한 ‘반달’, ‘가을길’을 비롯해, 바람과 별을 소재로 동화적 감성을 들려주는 ‘별들과 노래할게’, ‘민들레 꿈 하나’를 선보인다. 또한 ‘사랑의 한 마디’, ‘곁에’, ‘빛나는 꿈’ 등 우정과 사랑, 성장의 감정을 현대적인 음악 어법으로 풀어낸 아트팝 창작곡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풍경과 정서를 노래한다. ‘연달래 꽃 줄까’(봄)를 시작으로 ‘한여름 밤의 Dance!’(여름), ‘단풍빛’(가을), ‘눈송이의 여행’(겨울)까지 계절마다 다른 감성을 어린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그려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의 이해와 재미를 더할 해설도 마련된다. 김세호 콘서트 가이드가 각 무대의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이 창작합창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 출연진의 무대도 공연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소프라노 강혜정이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음색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재즈 앙상블 김영재 트리오는 경쾌한 라틴 리듬과 감각적인 연주로 합창 무대와는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조현경 예술감독은 “창작이란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해내는 용기이자 도전”이라며, “인천에서 탄생한 창작곡들이 전국 어린이 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확장되길 바라며, ‘키즈 아티스트’로 첫발을 내딛는 단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인천소년소녀 창작합창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032-420-208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매 문의) 032-420-2000, 공연 문의) 032-420-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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