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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보

7월의 호국인물 김용배(金龍培) 육군준장

담당부서
자치지원과 (032-440-2430)
작성일
2003-09-29
조회수
1149
□ 김용배 육군준장(1921. 4. 17 - 1951. 6. 20)은
6.25 전쟁 초기에서 제6사단 대대장으로 참전 국군이 북진할 때 선봉부대로서 가장 먼저 압록강변에 진출, 태극기를 꽂았던 전쟁영웅입니다.

□ 주요 경력
1921년 4월 17일 경북 문경군에서 출생한 김용배 장군은 1948년 육군사관학교 제5기생으로 임관하였으며,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에는 6사단 제 7연대 1대대 대대장으로 춘천 북방 지내리 최전선에서 T-34전차를 앞세워 돌진해 오는 북한군 제 1사단을 맞아 단 한 대의 전차도 없이 온 몸으로 맞서는 지연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어 뛰어난 지략으로 부대를 지휘하여 횡성.여주를 거쳐 무극리 방면으로 진출하는 북한군 제1사단 소속 적정찰대를 매복 끝에 완전히 포위 섬멸하였으며, 1950년 7월에는 문경지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이후 북진 작전에 참가하여 한국·만주 국경인 압록강 초산에 가장 먼저 진출 태극기를 꽂는 전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7월 2일 7사단 5연대장으로 양구 군량리 지구에서 격전을 벌이던중 인해전술로 밀려오는 중공군 5군 단을 맞아 싸우면서 적의 포격에 의해 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

6.25전쟁 기간 내내 최전선에서 뛰어난 지휘통솔력으로 부대를 지휘, 적을 섬멸한 김용배 장군의 불굴의 투혼을 기려 정부는 1계급 특진과 함께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 현장행사 내용
7. 6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유족과 육군 주요인사,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공적을 추모하는 현양행사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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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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