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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보

오세창의 생애와 업적

담당부서
자치지원과 (032-440-2430)
작성일
2003-09-29
조회수
1429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 : 서예가, 언론인, 독립운동가,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 전서(篆書)·전각(篆刻) 및 서화 감식에 뛰어남

근대를 대표하는 서예가·전각가(篆刻家)이자 탁월한 감식안(鑑識眼)을 지닌 서화사(書畵史) 연구자이기도 한 위창 오세창은 조선말기의 역관(譯官)으로 개화사상의 선각자요 서화가로 유명한 역매(亦梅) 오경석(吳慶錫, 1831∼79)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친으로부터 개화사상의 일단을 이어받아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3·1 만세운동 때에는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1921년 11월 2년 8개월만에 가출옥된 뒤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 서화계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약하면서 서예와 전각 분야에서 걸출한 예술성을 발휘했습니다.

광복 직후에는 민족대표의 상징적 인물로서 추앙받으며 건국준비 초기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여러 정당의 고문에 추대되었으며, 무수한 환영대회·국민대회·시민대회에 주요인사로참석했습니다.

이밖에 그는 부친과 자신이 수집했던 풍부한 서적과 고서화·금석탁본 등을 토대로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을 편찬하는 등 우리나라 서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부 전통지역문화과( 3709-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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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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