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호국인물 신철수(辛鐵洙) 공군소령
○ 전쟁기념관(館長 朴益淳)은 6·25전쟁 당시 공중폭격으로 적 보급로를 차단 하는데 결정적 수훈을 세운 신철수 공군소령을 11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 1926년 2월 24일 경남 양산에서 출생한 신철수 공군소령은 6.25전쟁 직전인 1950년 4월 공군장교로 임관한 이후 F-51 전폭기 조정사로서 큰 전공을 세웠다.
○ 특히 1951년 10월23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 편대장으로서 (당시 대위) UN공군과 협동작전이 아닌 한국 공군 단독으로 원산폭격 작전에 참가하여 치열한 대공 화망을 뚫고 적진공격을 감행, 적의 후방 보급기지를 강타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으며, 이 후 화천 일대의 적 보급소, 포진지, 병력집결지를 타격, 큰 전공을 세우고 이어 1951년 12월15일 금성지구 북방으로 출격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작전을 수행 중 애기가 피탄되어 화염에 휩싸이자 양익을 두 번 흔들어 비장한 최후신호를 알린 다음 적진지로 기수를 돌진하여 장렬히 산화했다.
○ 정부는 신철수 대위의 전공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을지무공 훈장을 추서했다.
11월 1일 전쟁기념관 호국 추모실에서는 유족과 공군 주요인사, 일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공적을 추모하는 현양행사가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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