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인천 부평동 다세대주택에서 LP가스폭발사고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 등 국가적대사를 앞두고 가스사용시 주의와 점검을 더욱 생활화하여 가스사고로부터 우리가정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시다.

□ LP가스는 "안전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용합시다.
ㅇ2001년 11월1일부터 가스통으로 LP가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판매점과 4월말까지 서면으로 "안전공급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ㅇ계약을 체결할 경우, 소비자의 비용부담은 없으며, 사고발생시 피해보상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중간밸브는 퓨즈콕으로 설치·교체해야 안전합니다.
ㅇ퓨즈콕은 호스가 빠지거나 절단될 경우에 가스흐름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로서 몸체에 "F"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ㅇ퓨즈콕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도시가스사나 LP가스 판매점에 연락하여 반드시 설치 또는 교체해야 합니다.

□ 평상시 주의와 점검이 사고예방의 지름길입니다.
ㅇ 수시로 호스나 이음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ㅇ 이사갈 때는 LP가스는 판매점, 도시가스는 지역관리소에 연락하여 필히 가스시설의 철거 및 설치를 의뢰해야 합니다.

□ 가스냄새가 날 때에는 이렇게 해야 안전합니다.
ㅇ 먼저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근 후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 합니다.
ㅇ 화기를 멀리하고 전기스위치 등 전기기구를 절대로 만지지 말고 가스공급업소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