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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의 소원은 ‘독립 ’

작성자
안 * *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우리의 소원은 ‘독립 ’


지난 4월 3일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교외 나들이를 했다.
김장김치가 얼마 남아 있지를 않아서 여수 돌산 갓김치를 사려고
여수 향일암에 가는 1일 관광차에 몸을 실었다.
그동안 바깥 음식이 불안해서 두더지처럼 집에서 ‘방콕’ 신세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여행사는 제안자가 한번씩 이용하던 제일 관광 여행사였다.
주로 바다 가까이를 여행하는 여행사로 식사는
차내에서의 주먹밥의 아침(씨레기 된장국과 같이 나옴),
저녁(주먹밥과 반찬),
그리고 점심은 예약한 현지의 음식점에서 한끼를 먹는데
몇차례 다녀보니 음식을 먹고서도 이상 증세가 없어서 곧장 따라 다녔다.
지난 2년 6개월(2012년 8월 ~ 2015년 2월) 동안 오십견으로 어깨가
너무 아파서 치료차 어깨를 햇볕에 내어 놓고 산 (곰배령, 황매산 등)으로
오르곤 했었다.
이전에는 음식에서 소금을 주의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소금도 주의를 하고
설탕이 든 음식은 아예 안 먹어야 하니까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여행사에서는 이전대로 간식으로 과일 몇개와 백설기(쌀로 만든 흰떡) 한 개가 나왔다. 이번의 여행에서도 백설기 한 개를 중간에 먹고 보니 설탕이 들어있었지만 여행사에서 준 것이라 모두 먹었다. 그러나 손님들이 나누어 주는 음료(설탕과 과당 등 첨가물이 든 새큼하고 단 음료 : 과일이 든 음료 / 과일과 요구르트가 든 음료 ) 2개는 휴게소에서 모두 버렸다.
그리고 점심의 식단(=메뉴)은 여수시 현지의 지정 음식점에서 게장이 나왔는데 나는 점심에서 나온 단 반찬은 먹지를 않았다.
그날 손님 중에서는 남성도 몇분이 있어서 한 남성이 손님들에게 모두 소주를 돌렸다.
제안자는 비주류(?)이라 술은 흉내만 내고 마시지를 않았다.

갔다 온지 4일(4월 7일)이 지나서 민감성 기침이 가볍게 나왔다.
괜찮은가 했더니.....
이 후 그 증세가 다소 심해지는 듯하여 오늘 저녁(4월 8일)에는
감코날( 한약 성분으로 만든 민감성 기침을 낫게 하는 생약) 한봉을 먹고
잠자리에 누웠다.
( 석달 전 제안자의 가족이 감코날과 갈근탕 1상자를 구해 줄라고 하여
사서 주었다. 제안자만이 겪고 있는 것은 아닌 듯했다 )

여행사 차량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여수로 가는 길을
전남 광양을 거쳐서 갔다. 광양은 부산과 같이 항구라고 불리어지는데
그동안 부산항에 버금가는 개발을 한다고 노래를 하였는데
가보니 길(해변 도로)을 아주 잘 닦아 두었고 길가에는 어린 벚꽃 나무를
줄지어 심어 두었는데
아마 세계 대학생 체육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은 이 거리 모습을 세계인에게
구경시키겠다는 뜻인 듯 했으나 어찌 생각들이 모두 밖으로만 향하는지........

동요 하나를 옮겨 본다.

♬ ♬
우리의 소원은 ‘독립’, 꿈에도 소원은 ‘독립’

이 목숨 바쳐서 ‘ 독립’, ‘독립’ 이여 오 라 ~

이 겨레 살리는 ‘독립’, 이 나라 찾는데 ‘독립’,

‘독립’이 어서 오라 ~ ‘ 독립’ 이여 오라 ~
♬ ♬
_____________________
상기 동요, ‘ 우리의 소원’ 의 노랫말은 해방 직후에 불린 것인데
1950년 한국전쟁 후 남북 분단이 굳어지면서
노랫말의 ‘ 독립’ 이 ‘ 통일’ 로 바뀌어져 음악 교과서에 등재 되었다.
아래의 동요는 본인이 초등학교 시절 부른 동요이다.
...........................
‘ 우리의 소원’ 이란 동요는
작곡가 안병원씨가 부친 안석주씨의 노랫말에 곡을 부친 것이다.
안병원씨는 192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거주해 왔다.
부친 안석주씨는 극작가, 소설 삽화가로 일해 왔다

-- 2015년 4. 8일, 국제신문 24면, 연합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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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목숨 바쳐서 ‘통일’, ‘통일’이여 오 라 ~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찾는데 ‘통일’,

‘통일’이 어서 오라 ~ ‘통일’ 이여 오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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