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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수화통역센터 권역별 설립촉구

작성자
구 * *

저희 청각장애인도 인천의 시민입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화통역서비스가 없는 것은 비장애인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입을 막는 것과 같다.
보통 말을 하죠 필담을 하면 되지라고, 그러나 청각장애인들에게 수화는 모국어이고 한국어는 외국어와 같습니다.
비장애인이 영어를 읽을줄은 알지만 뜻을 이해 못하는거와 같이(물론 영어에 능숙한 사람은 예외이겠지만)단어는 읽을줄 알지마 뜻을 이해 못하는데 필담이 되겠습니까?
청각장애인인들에게 수화는 모국어이지만 한국어는 외국어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어가 어눌하면 통역사를 부르는데 하물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인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청각장애인도 수화통역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인천에 수화통역센터가 턱없이 부족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수화통역서비스를 받으려면 하늘의 별따기 같다고들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인천시장님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이 글을 읽어보시고 청각장애인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들어 주셔서 인천시에 권역별로 수화통역센터가 설립되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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