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홍보가 시내곳곳에 현수막이 걸려있고
어제는 우편함에 홍보물이 들어있었다
아무리 자가용이 있어도 대중 교통을 종종 이용하는 입장에서
인터넷으로 홍보물과 함께 바뀐 노선을 보니
홍보물과 인터넷 노선이 너무 다르고 황당하기에 내가 당황스럽고
시공무원의 자질이 한심하고 분노가 치민다
한가지 예를 든다
신설된68번 노선의 경우
홍보물에는 동춘동종점에서 주안역을 왕복 노선으로 안내되는데
인터넷에는 동춘동종점에서 논현동 아파트를 지그재그 순환한 노선이다
답답해서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
440-1640,032-120 개판이다 개판도시다
또한 오랫만의 노선조정이라고 확 바뀌었다고 대대적 홍보에 비해
인천버스 특유의 ㄹ자, ㄷ자형태 노선은 여전하다
시민 편의라고 변명하겠지만 대한민국 어느 도시도 이런 노선을 가진
도시는 없다
걷을때 걷고 교통은 신속해야는데 인천시 공무원 머리는 무엇인가?
30년 넘게 살아도 정 안가는 도시
버스를 탈때마다 느낀다
개대가리 도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