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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장봉도의 참된 의사

작성자
홍 * *

금년9월16일 추석 연휴로 친구와 함께 장봉도를 찾았다
저녁 일행과 함께 물빠진 바다에 바위로 게를 잡으러가서 실족하여 바위를 감싸고 있는 굴 껍질에 굴러 넘어져 온 몸이 베어 온 몸이 만진창이 되었다

펜션주인과 친구가 가지고 온 비상약으로 응급치를 한 후 통증을 참으며 밤을 새우자 마자

연휴인데 의사가 있을까 있어도 짜증을 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에 잠긴 문을 두드리니 젊은 의사가 친절히 맞이하며 상처를 보고 걱정스런 모습으로 진료실로 안내하여 정성껏 치료를 해주며 갈아 붙히고 바르라며 충분한 약과 거즈 반찬고 등을 주며 아프면 참지 말고 찾아오란다

공휴일이라 망서려진다고 하니 그런 걱정 말라며 위안까지 해준다

권위를 앞세우고 환자에게 군림하려는 의사를 우리는 주위에서 쉽게본다

환자의 입장에서
정성어린 치료와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아 이글을 올린다

이름 모른 의사의
행운과 복이 가득들기를 바라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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