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검단에 스마트시티의 성사 여부가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언론의 보도와 여기저기서 전하는 바에 따르면 두바이의 문제다 또는 인천시의 문제다 또 인천도시개발공사 특히 노조가 걸림돌이다 등등인 것 같습니다.
지도자는 특히 정치적 지도자는 결단이 중요합니다. 서로 이익이 상충되는 현장에서 판단을 내려야할 때 모두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는 결정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때 지도자의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때 지도자의 능력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거시적인 견지에서 어떤 결정이 보다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인가에 대한 판단입니다. 그런 결정을 책임감 있게 해달라고 지도자로서의 지위와 힘을 우리는 부여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인천광역시장님께서는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만약에 시장님의 판단과 다르게 인천도시개발공사 또는 그 노조가 문제라면 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것은 시장님의 몫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판단에 대한 정치적 결정은 시민들이 합니다. 시민들이 유능한 시장인지 무능한 시장인지 결정을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시장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인천 서구 시민 김 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