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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리(12-1), ♬ 애배추 삶기

작성자
안 * * *



- 애배추가 시중에 나오고 있다. 적어도 한달에 3,4회는 시락국(=애배추국)을 끓여서 먹자. 들깨가루를 조금 넣으면 한결 맛이 더 난다. 시락국에는 김치만 있어도 반찬이 되므로 아침 굶지 말고 시락국에 밥 말아서 김치 얹어서 먹고 출근하자. 한달에 3,4단의 애배추를 삶는 수고는 남편들이 해야 한다. 그리고 부산 공영 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의 [ 양념동 ]에 가면 들깨가루, 찹쌀가루, 설탕이 안든 콩고물, 콩가루 등 고루 고루 갖추어 두고 판매한다. 공영 시장이라 믿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반여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간판에 대표의 이름만 넣으면 판매 실명제이다. 신소장 당시 약속한 것이므로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 : 2018. 4. 21(토) 안정은 보충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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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제 목 : 신랑 요리(12-1), ♬ 애배추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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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배추 삶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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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가까운 농산물 도매시장에 나가보면 아기 배추가 나오는 계절이다.
가족이 많은 가정에서는
지난해 삶아 냉동고에 넣어둔 무청 시레기가
이제는 남아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기 배추(= 애배추 = 솎음배추)는 배추씨를 땅에 뿌려서 자란 어린 배추를 솎아내어 남은 배추가 굵게 자라도록 일부러 솎아내는 작은 배추이다.
1단의 값도 매우 저렴하므로 10단 사와서 둥치를 자르고 잘 씻어 삶아서
나누어서 뭉쳐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배추 시레기 된장국’ 으로 끓여서 먹어보자. 제안자는 애배추 된장국(멸치 다시마 국물 + 애배추 삶은 시래기 + 된장 풀고 + 들깨가루 넣고 + 재래간장으로 마지막 간)을 끓이면서 콩나물이 있어서 조금 넣어서 같이 끓였더니 맛이 한결 나았다.

-- 2014. 6. 6(금)/ 12. 4(목), 2015. 8. 6(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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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배추 삶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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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배추는 사시사철 시중에 나온다고 한다. 음식점에서 애배추로 시락국을 끓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선지 요즈음 애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다.
값도 싸서 1단에 천원.

포기의 둥치를 잘라내고 씻어 삶아서 물기를 꼭 짜서
적당량씩(시락국 1회 끓일 양) 뭉쳐 비닐백에 넣어 감아
냉동실(김치 냉장고 ×)에 차곡차곡 쌓아두고서 시락국으로 끓여서 먹자 !

된장이 들어가는 시락국은 소화기(특히 대장)에 좋고
체중 감량(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리고 아침의 해장국에도 좋으며
시락국에는 반찬으로 김치(여수 돌산 갓김치 등)만 있으면
특별하게 반찬 걱정을 않아도 된다.
아침밥은 굶지 말고 시락국에 김치만 있으면 아침밥으로 충분하다.

애배추를 삶을 때는 아기는 떼어 놓고 남편이 도와야 한다.
남편이 아예 삶거나....
충분하게 삶으려면 날을 걸러가며 2회에 나누어서 삶도록 한다.
백짓장도 받들면 낫다.

-- 2017. 9. 30(토), 공영 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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