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영양사 )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새내기 요리(15), ♬ 사각무 물김치 외
‘ 서울 깍두기’ 에는 설탕이 들어가야 하고
알타리 무로 담는 ‘ 총각김치’ 는 맵고 알타리무 조직이 강해
아동들이나 어르신들이 먹기가 적절하지 않다. 그러므로 사철 시중에 나오는 무로써 ‘사각 무 물김치’ 를 담아보자 !
김치의 국물은 짤박김치의 국물보다 많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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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무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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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 사철 무, 배추 잎 (전체의 1/4)
김장철의 무를 제외하면 사철에 나오는 무는 김치로 그대로 담으면 무에서 단맛이 적다. 사철 무를 길이 3~4cm, 너비 1.5cm의 사각으로 잘라서
소금물에 20분 못되게 절여두었다가 건져 3,4회 물에 흔들어 잘 행궈서 건져 물기를 뺀다.
0. 양념
고운 고춧가루 / 마늘 간 것 / 생강 간 것 약간 (마늘의 1/5의 양 - 냉동실에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 새우젓 아주 조금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 밀가루풀 대신 배즙 한봉 또는 사과즙 (특히 제철 무가 아닌 경우이며 사과는 1개분) / 쪽파 - 외 매운 생고추를 썰어서 조금 넣어도 좋음
0. 국물
멸치 다시마를 우린 국물에 상기 과일즙 - 동치미 무김치가 아니므로 국물이 많지 않아 과일즙도 많이 넣지 않아야 한다.
※ 무 두개를 사서 상기 무김치를 두통(스텐리스 통)분량으로 담아 냉장고에서 충분히 익혀서 무가 물러진 김치는 어르신께 낸다.
김치를 담고 남은 무 조각은 냉장고 야채 상자에 보관해 두고 쇠고기 국 등의 조리에서 사용한다.
-- 2018. 9. 29(토) --
등록 : 2018. 9. 29(토)
부산시청 (시장 : 오거돈) - 부산민원120 - 시민 참여, 시민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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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내기 요리(15- 1), 겉절이 부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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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부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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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통이 커 키우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
요즈음 부추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기 때문인지 사시사철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다.
김치가 먹다 떨어졌다면 겉절이 부추김치로 해서 먹자.
겉절이인 부추김치는 너무 오래두고 먹어서는 안되며 겉절이 김치이므로
마지막에 참기름을 조금 넣어야 한다.
0. 재료
- 부추, 멸치액젓, 고춧가루, 마늘 간것, 찹쌀풀 깨소금, 참기름,
1. 부추를 잘 씻어서 너무 길면 이등분으로 잘라 둔다
2. 여기에 상기의 양념재료를 넣고 잘 섞어 겉절이로 해서 즉시 먹는다.
겉절이는 김치가 없는 계절에서의 부엌 살림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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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11. 8(금), 2015. 1. 15(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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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내기 요리(15- 2), 겨울추 겉절이 / 봄동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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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추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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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 겨울추
0. 양념 : 멸치액젓(또는 어간장 ), 고춧가루, 마늘 간것, 깨소금, 참기름
겨울추는 늦가을과 추운 겨울에 밭에 자라는 채소이다.
이 겨울추를 겉절이 해서 먹으면 맛이 있다. 양념에는 상기의 멸치액젓을 넣고 마늘 간 것, 괴산 청결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넣는다.
이 겨울추가 이듬해 봄(4월경)에는 노란 꽃이 피는데 이 꽃이 유채꽃이다.
겨울 노지의 밭에서 채소가 자라는 것을 모르는 도시인들은 많을 것이다.
겨울추는 겉절이로 해서 먹으면 가장 맛이 있다. 요즈음은 온실 채소가 흔해서 겨울추도 온실에서 자라고 마지막 유채꽃이 피면 겉절이로 해서 먹을 수 없다. 며칠 전 농장에서 자라는 겨울추를 친지로부터 얻어서 겉절이로 해서 먹었는데 부추 겉절이보다 맛이 더 났다. 이른 봄에 겉절이 김치를 즐겨 먹으면 김장김치가 잘 먹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김장김치는 돼지고기를 넣어 김치찌개로 해서 먹으면 된다. 식품 전문가들은 부추, 겨울추 등은 야생(하천가 및 하천 둑, 길 가 등)에서 자란 것을 먹지 말 것은 권한다.
가까운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겨울추이면 안심할 수 있다. (계절 : 10월 말 ~ 2017. 3. 23일 )
-- 2016. 10. 26(수) / 2017. 3.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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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동 겉절이 :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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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 봄동
- 봄동이란 지난해 가을 김장배추을 뽑지 않고 겨우내 (=겨울동안) 땅에 그대로 있다가 이른 봄에 캐어 출시하는 배추로 겨울의 날씨가 해풍으로 따뜻한 남쪽 바닷가인 해남 등지에서 자란 배추로 성분이 달아져서 나물이나 시락국으로는 적당치 않으나 겉절이용으로는 매우 맛이 있다.
0. 양념 : 멸치액젓(또는 어간장), 고춧가루, 마늘 간것, 깨소금, 참기름
-- 2018. 3. 10(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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