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 영양사 )
제 목 : 새내기 요리 (23) ♬ 쑥국, 취나물 외
====== 목 차 =====
1. 쑥국 끓이기
2. 취나물 무치기
3. 가지 나물
4. 꽈리 고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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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먼저 나오는 것이 쑥, 취나물, 딸기이다.
식품전문가들은 중금속이 오염된 곳(하천 등)에서 자란 야생나물은 섭취하지 말 것을 권한다.
이른 봄이 제철인 딸기는 - 비닐 하우스가 아닌 - 노지에서 키도 그다지 크지 않은 딸기의 모종에서 조롱조롱 딸기들이 많이 열려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 딸기가 여성을 상징하는 그 의미’ 를 깨닫게 된다. 딸기는 사과, 감, 감귤들처럼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잘 씻어서 그대로 먹어야 하므로 농약 등을 적게 쓴 친환경의 딸기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딸기는 적정의 당도와 비타민 C를 함유한 좋은 과일이지만 조직이 연해서 잘 다루어야 하므로 시중에서는 딸기를 보통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나온다.
딸기를 먹고 난 플라스틱 바구니(딸기 포장용)는 가정에서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남은 것은 되가져 가서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의 입구에서 반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기타 붉은 양파 주머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반환을 받은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도 이를 재활용품으로 처리하지 말고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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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쑥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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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 햇쑥, 된장, 멸치 다시마물, 들깨가루
가) 쑥을 손질하고 나서 물에 흔들어 씻어서 멸치 다시마 물이 담긴 냄비에 적정량을 넣어서 끓인다. 같이 들깨가루를 넣는다. 국물에서 쑥의 향기, 된장, 들깨가루가 들어갔으므로 국물은 다소 여유 있게 부어도 국이 싱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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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나물 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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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은 3월쯤 밭에서도 키우는지 봄이 오면 딸기와 같이 일찌감치 또 제법 오래도록 나온다. 취나물은 맛에서 으뜸의 나물로 미나리와 같이 인기가 있다. 취나물은 산나물이므로 밭에서 키우더라도 친환경 재배를 해야 한다.
그런데 삶아서 씻으면 거품이 나오는데 왜 일까 ?
요소 비료 때문인 듯한데........
산나물은 산에서 캘 때 뿌리는 그대로 두고 줄기와 잎을 뜯는데 요즈음 나오는 취나물은 쪽파처럼 둥치채로 나온다.
오리는 물에서 자라는데 - 닭장에서 오리가 자라 시판이 되듯이 - 산나물인 취나물도 그리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0. 재료 : 취나물 1봉, 마늘 찧은 것, 깨끗한 된장, 깨소금, 참기름
가. 손질한 산나물을 뜨거운 물에 가볍게 삶아 행궈 물기를 짠다.
나. 손에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상기 2의 취나물에 깨끗한 된장을 먼저 넣어 잘 주물러서 간을 맞추고, 마늘 간 것,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나물을 손으로 꼭꼭 주물러서 양념이 나물 속에까지 베이도록 해야 맛이 있다. 취나물과 미나리나물의 간은 된장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리해야 맛이 더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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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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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 료 : 가지, 마늘, 재래간장, 깨소금, 참기름
1. 가지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찐다.
- 찜솥 아래 물을 붓고 엉거리 위에 삼베보를 깔고 가지를 올려 찐다.
2. 쪄서 익은 가지를 식혀서 손으로 길이로 찢어 양념으로 무친다.
- 양념 : 재래 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
※ 가지나물은 호박과 같이 조직(텍스춰)이 부드러우므로 쪄서 양념으로 무치면 어르신이 먹기도 좋고 의외로 구수한 맛이 나며 맛이 있다.
첨 부 : 찜통 - 세신, 퀸센스
======== 첨 부 =========
[ 찜통과 삼계탕용의 솥 - 소비자가 34,000원선 ]
가정에서 삼계탕(닭 1마리)을 할 수 있는 적정 크기의 솥이 나왔다.
또 찜요리를 할 수 있는 엉거리(구멍이 뚫어진 식기 용기)도 장치되어 있다. 즉 겸용이다.
솥에 물을 적절히 붓고 엉거리를 얹으면
고구마, 옥수수, 가지 등을 찔 수 있다. 엉거리 위에 삼베 보자기를 깔면 더 빨리 조리할 수 있다.
그리고 엉거리를 빼어내면 닭 1마리를 삼계탕 할 수 있는 적정한 크기의 Stainless(=녹이 슬지 않는) 솥이다.
아주 낡아지면
버리지 않고 부엌에 두어서 행주를 삶아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용도이다.
0. 재질은 모두 녹이 슬지 않는 Stainless
0. 휘슬러 등 불꽃이 없는 화덕(전기 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0. 모두 손잡이가 있다.
0. 제조사(製造社) - 세신( Stainless 식기 및 생활용품 제조사)의 퀸센스.
* 취급 설명서 - 철 수세미를 피하고 부드러운 스폰지에 중성세제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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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 7. 24(화), 7.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 이희성) - 국민 광장 - 여론 광장
여성가족부(장관 : 김금래) - 국민참여 - 참여 마당 -나눔 게시판
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 - 참여 - 자유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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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꽈리 고추 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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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고추장을 담고
김장김치 등에는 고춧가루를 많이 사용해서 농촌에서는 한해의 고추 농사가 매우 중요한 농사이다.
농민들이 밭에 고추씨를 뿌리거나 고추 모종을 하면 이때 꽈리 고추도 심는다.
꽈리 고추를 따서 농부의 아내가 밀가루를 무쳐 쪄서 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쳐 반찬으로 내면 매우 맛난 반찬이 되므로 농민들은 해마다 꽈리 고추도 심어 재배해서 출하를 하는 듯하다.
0. 재료 : 맵지 않은 꽈리 고추 / 밀가루 / 마늘, 재래간장, 깨소금/ 참기름
1. 꽈리 고추를 사와서 씻으면서 꼭지를 떼어내고
2. 비닐백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 상기의 씻어 물기가 있는 꽈리 고추를 비닐백에 넣어 잘 흔들어주면 꽈리 고추에 밀가루가 고루 묻는다.
3. 이것을 삼베보에 담아서 찐다. 빨리 익으므로 너무 오래 두지 말 것
4. 상기 3을 대접에 꺼내어 마늘, 재래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숟가락으로 곱게 뒤적여 양념을 무쳐준다.
등록 : 2019. 8. 28(수)
제안청 부산시청 (시장 : 오거돈) - 부산민원 120 - 시민참여, 시민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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