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현재 인구에 50만이 살고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거기에 향후 검단, 루원시티 등으로 수십만이 더 증가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매립지가 떡 버티고 있어 주민들은 수십년째 고통받아왔다.
지금도 바람이 조금만 심한 날에는 악취로 창문도 못 열고 있으며,
주변의 널린 폐수, 폐기물, 화학 공장으로 인한 피해 역시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이번에 수돗물 사태까지 겪으면서 민심이 극도로 안좋은 상황에
연한이 다한 소각장을 현대화라는 명분으로 소각용량을 확장하는 눈가림식 행정을
하는 것은 인천 서구 주민들을 죽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
쓰레기 매집장에 온갖 혐오 공장에 둘러싸여 살라는 말이냐
이번에도 주민 동의없이 막가파식으로 추진하다가는 정말 민란 수준의 시민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인천시는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