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에서 이뤄지는 사업에 주민 의견 수렴이 얼마나 이뤄졌을까요?
진행중이거나, 했던 사업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청라 호수공원은 자연 / 생태 보호 공원입니다.
지금 공사와 상업적 레저 시설로 인해 눈쌀이 찌뿌려집니다.
(3미터 높이의 노란색 오리 풍선이 공원 중앙에 떠있습니다. )
"제대로 조사해주세요. 공단이나 업체가 제대로 운영하게끔 관리 감독 강화해주세요"
참고로 아래 글은 2018년 11월 30 ~ 12월 7일까지 수상레저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안내 글입니다.
참 형식적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 무엇보다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없었고, 수렴 결과 조차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 지금하고 있는 사업들은 방향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무동력선도 아니고, 동력선이 다닙니다. 호수공원 한복판에 오리풍선이 떠있습니다.)
- 사업 주체 선정은 어떻게 이뤄졌는 지 투명하지 않습니다.
* 서구가 청라가 들어서면서 욕심이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지금이 언제라고, 이렇게 마음대로 하나요?
- 아 래 -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친수공간 정책방향에 참고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 주민 의견 수렴 개요 *
가. 내용 : 청라 호수 공원 활용방안 주민의견 수용
나. 대상 : 청라 지역 관내 아파트 주민
- 청라 지역 37개 각 아파트 단지별로 동 수의 20%정도를 표본 추출
다. 기간 : 2018년 12월 1(토) ~ 12월 7일(금)
라. 방법 : 151동, 152동 승강기 내에 부착된 설문서의 세가지 안 중 선호 의견에 스티커 부착
* 설문서(안), 설문방법, 모집단은 청라지역 주민자치위원장, 시민단체, 통장자율회장,
교수 등 간담회를 통해 선정 (2018.09.16)
여기서 투표에 붙인 3개의 정책 방향성이라는 게 1 줄도 안되는 글과 사진 한장이 전부입니다.
1) 이용 가능한 다양한 수상레저 운영 <-- 허탈합니다.
2)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 운영
3) 수상레저를 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