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30번 버스타서 노래들으면서 멍떄리고 있었는데 기사놈이 갑작이 나한테 뭐라뭐라
앵앵거리길래 이어폰 뺴고 들어봤는데 띠꺼운 표정으로 갑작기 자기를 꼴아보지 말래 그래서 안봤다니까 자꾸 딴 소리하면서 서로 기분이 안좋다더니 뭐라니 씨부리는데 갑작이 빽미러? 그거 위로 신경질 내면서 위로 쳐 올리는데 기분 더러워서 다음정거장에 내렸다 진짜 개어이없네 내가 뭘 좋다고
기사를 쳐다봤겠냐고 걍 앞에 봤는데 혼자 자의식 과잉으로 발악하는데 역겹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