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체육고등학교 재학중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기숙사 생활을 못하고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중에 있습니다.
버스 노선 바뀌기전엔 2-1번버스를 잘 타고 다녔는데
노선변경이후 가정역에서 44번 버스를 이용중에 있습니다.
44번 버스 배차 간격은 27분~35분으로 되있으나 사실상 50분이상 기다린게 절반이상이며
가정역이 종점인것같은데 추위에 떨다 버스를 보고 문을 열어달라하면 조금 있다 타라며 문을 안열어준다고합니다.그 시간또한 30분이상 기다려야한다함.
매번 등하교를 시켜줄수 없는 상황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하는데 이런 불편사항이 있으면
대중교통에 편리함을 느낄수가 없지않을까요?
인천체육고등학교는 가정역이나 청라 국제도시역에서 44번를 타야 학교를 갈수 있는데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등하교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배차 간격 조정을 해주시고 종점에서도 승차 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운동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아이들인데
아침부터 추위에 떨고 화가 잔득나서 등교를 하면 우리 아이들에 하루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배차간격과 종점 승차가 안된다면 2-1번버스를 원위치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힘없고 능력안되는 시민이지만 귀 담아 듣고 귀기울여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