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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검단 마전지구 버스노선 개선 요청의 건

작성자
김 * *

안녕하십니까.
마전지구 주민입니다.

마전지구는 대도로변인 검단로에서 안으로 길게 뻗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교통이 매우 열악한 상태입니다.
서울행 신강교통의 차고지와 일부 시내버스노선의 기점이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노선이 다양하지 않고, 버스배차간격이 상당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버스노선 관련, 개선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1. 현재 운행중인, 76번, 78번, 17-1번, 83번의 배차시간표를 마전지구 내 정류장에 각각 부착할 것을 요청합니다.
(풍림1차 정류장~ 대주아파트 정류장까지)
가능하다면 신강교통 9501과 1101의 배차시간표의 부착도 요청합니다.

2. 일부 버스시간표를 부착하고도 버스 운행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버스 운행시간 준수를 요청합니다.

3. 각 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이 최소 15분에서 30분 가량 되는 버스도 있습니다. 시골 오지도 아니고, 마전지구도 엄연히 인천광역시인데, 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버스운행 수준은 너무 낮습니다. 운행중인 버스노선의 배차간격단축을 요청합니다.

4. 각 노선별 버스배차시간표를 점검 바랍니다. 버스가 너무 몰려 다닙니다. 상행선, 하행선 몰려 다니다보니 그 뒷편에 오는 버스시간까지 긴 시간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상행선(마전지구에서 시내방향으로 나가는 노선)에서 버스가 몰려다니지 않도록 배차시간 점검, 부탁드립니다.

5. 마전지구에서 검단사거리 방향으로 빠지지 않고, 완정역으로 바로 가는 노선을 만들어 주십시오. 기존에 597번이 있었지만 2020년 12월 31일 버스개편과 동시에 폐선이 되었고, 운행 당시에도 배차간격이 상당하다 보니 이용률이 낮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완정역으로 바로 가는 노선, 필요합니다.

6. 검단시내를 도는 이음버스 87번과 88번, 마전지구도 경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마전지구도 엄연히 검단지역에 소속해 있는 택지지구인데, 왜 마전지구는 배제시키고 운행하나요?????

7. 서울로 나가는 버스노선의 다각화를 요청합니다.
옆동네 김포만 해도 영등포, 여의도, 신촌, 마포, 서울역, 광화문 등 버스노선이 매우 다양합니다. 왜 인천시 버스노선은 인천 안에서만 뺑뺑 돌도록 만들어 놓았는지요???? 검단에서 서울로 나가는 인천시내버스라고는 78번, 66번 정도인데 두 노선 모두 검단 시내를 뺑뺑돌아 겨우 송정역까지 나가는데에도 1시간 20분 이상씩 걸립니다. 시간이 오래걸려도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이용하는 주민들도 많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인천에서도 영등포, 여의도, 신촌, 광화문, 서울역 등등 서울 중심지역과 연계되어 운행되는 노선들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일산대교를 건너 일산 시내까지 가는 노선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교통이 불편한 마전지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인한 버스노선개편으로 대중교통이 더욱더 불편해졌습니다.
지하철의 혜택도 못받고 있는 지역인데 버스라도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대중교통 불편으로 중고등 학생들은 먼거리를 도보로 이용하거나 자차로 이동하게 되고, 자차이용률이 높다보니 주차장은 늘 부족이고, 이는 불법주차문제까지 야기시키고 있으며, 1가구 2대 이상 차량보유로 가계에도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마전지구, 교통편 개선이 제일 시급한 지역입니다.
버스노선 개선으로 마전지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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