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시 주민입니다.
오늘 오후에 벚꽃개화 극성수기(4.3~4.11)까지 인천대공원 폐쇄 안내문자를 받았습니다.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수봉공원 모두 폐쇄 반대합니다.

묻고 싶습니다.
코로나 19 전염이 탁 트인 야외공원에서 전염된 사례가 있습니까?
여타 밀집된 다른 장소 보다 안전한 야외공간을 폐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백화점은 가 보셨습니까?
전통시장은 가 보셨습니까?
왜요? 그곳은 소상공인 보호해야 돼서 단속 못 합니까?
국민 통제는 해야겠고 가장 쉬운 공원 폐쇄로 단속하자는 겁니까?

봄꽃피는 봄날 소풍나오듯이 다들 집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야외 공원을 폐쇄하면 이 사람들이 어디로 갈까요?
음식점, 카페 등 밀집된 공간에서 아쉬움 달래고 있습니다.
밀집된 공간보다 야외공간이 더 위험합니까?

대공원 나와보세요
남녀노소 모두 마스크 쓰고 꽃구경합니다.
집에만 있어 답답해 했던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오랫만에 자연을 보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웁니다.

대공원에 사람이 몰려오면 근처 식당가에 몰리기 때문에 닫습니까?
그렇다면 식당을 단속을 하시던지요

도데체, 왜 약 100만평 야외공원의 문을 닫습니까?

전염병 차단을 위해 야외 공원을 폐쇄하자는 의견은
어떤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 입니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공원 폐쇄 취소해주시고 답답한 시민들 봄 꽃 보며 기분 전환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