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불평등은 도시 내부에서 생산적인 기능, 인재, 교통, 인프라는 더욱 도시 중심으로 집중되고, 중심이 아닌 지역은 방치되면서 진행됩니다. 이렇게 방치된 교외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해당 교외지역에 또 다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집중 지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지역을 집중적인 도시화의 중심지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집중 도시와 연결을 지을 수 있는 교통편을 마련하는 것, 예를 들어 서울, 또는 여러 기능들이 집중된 도심으로 이어주는 전철을 개통하는 것만으로도 불평등을 해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심으로 이어주는 전철역이 생겨나면, 그 전철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새로운 상가단지가 들어섦과 동시에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것입니다.
1. 교통편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정부 주도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정부 주도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작은 단위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2. 새로운 대중교통을 만들어낼 때 처음 시작부터 친환경적인 연료로 시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더 많아지고 활발해지면, 사람들의 자가용 의존도가 낮아지게 되고, 그 빈자리를 대중교통이 체울 것입니다. 그렇게 이용량이 많아진 대중교통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운영이 된다면 환경 파괴 문제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도심지로 교통편을 연결하는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새로운 도심지역을 더 많이 만들고, 더 넓히는 사업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교통편을 개선하는 일은 궁극적으로 더 넓고 더 나은 도시화로 가는 일련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