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천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환경보호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쓴 제안하는 글입니다.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열심히 고민한 결과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담임 교사
1. 인천의 강에 미세플라스틱이 많아지고 있어 강에 사는 생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넣으면 1000원을 주는 재활용 자판기를 설치합시다. 플라스틱을 사람들이 바닥에서 주워 재활용 자판기에 넣어 돈도 벌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을 시청 누리집에 인증하면 1000원을 줍시다.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부평구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쨍쨍한 날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이고 하늘이 뿌옇습니다. 그래서 풍경을 볼 수도 없습니다. 먼 거리는 자가용보다 지하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 할인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대중교통 비용이 조금이라도 줄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 배기가스도 줄어들고 미세먼지도 줄어들 것입니다.
3. 인천 앞바다는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텀블러 사용 챌린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 해시태그와 함께 텀블러 사용 모습을 인천시 SNS에 올리면 1000원의 혜택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텀블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