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의 안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아니오라 남동구 서창2지구에 장아산공원 조성을 잘 해 주셔서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은 공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서창2동 주민센터 바로 건너편에 매실 나무 6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해충이 나뭇잎을 모두 갉아먹어 죽어가고 있음에도 방제작업을 하지 않아서 지난 9월경에 제가 전화신고를 통해 겨우 방제 이루어졌으며, 가지치기를 해 주지 않아서 제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지치기를 해 준일도 있습니다.

그보다 금년 초만 해도 장아산을 산책하다 보면 다람쥐와 청솔모가 나무를 오르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단 한 마리도 구경할 수 없습니다.
이는 청솔모와 다람쥐의 먹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도토리가 익어서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다람쥐와 청솔모 등의 야생 동물에게는 좋은 먹이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매일 4~5명, 많을 때는 7~8명의 의 주부들이 토도리를 한 자루씩 주워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야생동물의 먹이가 사라지고 있으니 다람쥐나 청솔모 등이 먹이가 없으니 장아산을 찾아올 수 없을 것입니다.
공원 관리 담당자가 한번이라도 올라와 보았으면 이런 현실을 파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장아산 몇 곳에 도토리를 주워가면 안 된다는 현수막이라도 몇곳에 걸어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아산에 많은 예산을 들여 공원을 조성해 두었으면 관리도 잘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