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살다...이번에 영종도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이사온지 두달 다되어가는데... 영종도 버스를 이용해보니..
정말 버스 기사님들 운전 막하시더라구요.

정차버튼을 눌러도 서지않을때가 가끔있어서 기사님 외쳐야 세워주고..
급발진, 급정거, 과속은 아주 두말하면 입아프다고 생각합니다.
이사온지 두달만에 겪어본거니 앞으로 어떨지 심히 걱정됩니다.

원래 예전부터 인천지역 버스들이 험하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영종도는 국제도시라고 하니 그정도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소문이 그냥 나온게 아니네요.

기후위기 저탄소 정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고 홍보하고 외쳐봐야..
대중교통이 저렇게 운행된다면 과연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겠습니까?..

살기좋은 인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보고..
인천시에서도 버스 기사님들 안전운행에 관하여 꾸준히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