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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너무 하신 것 아닙니까!!!!

작성자
권 * *

부평 캠프마켓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고민하며 좋은 방향으로 가고자 의견을 모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부평 미군부대 근처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60년 동안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 미군부대 지금의 캠프마켓은 역사보다는 수치스러움을 안겨주는 아픈 곳입니다. 어릴적 미군의 횡포가 주는 두려움때문에 저희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은 한정적이었습니다. 미군이 저 먼 곳에서 보이면 무서워서 피해가거나 두려움에 떨며 지나가던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 캠프마켓을 주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그 주민은 누구입니까? 혹시 시민단체가 그 주민입니까?
저는 그 아픈 기억때문에 캠프마켓을 오픈 했다는 뉴스를 오래전에 들었지만 오늘에사 용기를 내어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몇 걸음 걷자마자 화가 나서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남겨 놓겠다는 말입니까? 군데 군데 흉물스러운 폐가 같은 것들이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불편한 것들을 그대로 방치해 놓고 무엇을 느끼라는 말입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치가 떨리고 수치스러운데 이것들을 저한테 우리 주민한테 돌려주신다는 말씀입니까? 왜? 누구를 위해? 60년 동안 우리에게서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가셨다면 이제는 좋은 환경 아니 원래 우리의 것을 돌려주셔야 인천 시민에게 제대로 돌려주시는 것입니다.
과거에 양반과 노비문화가 있던 시절에 우리는 그 역사적 교훈을 잊지말자고 노비출신의 가족들에게 노비문서와 당시 노비였던 조상이 사용하던 행랑채와 옷가지들을 기념한다고 보관하고 또 그것을 매일 매일 기념하라고 한다면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캠프마켓은 토양오염 문제도 심각합니다. 주민에게 돌려주시는 것이 진정이라면 외적으로 내적으로 깨끗한 상태로 돌려주십시오.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세상이 안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캠프마켓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한 분도 빠짐없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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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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