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0년 결혼 이후 인천에서 현재 생활중인 인천시민입니다. 결혼 이전에도 인천에서 거주를 하였지만 실제 생활권은 직장인이다보니 주로 서울권에서 사용하는 금액이 많다보니 신용카드 및 제로페이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생활권이 인천으로 바뀌게되어 인천이음카드를 알게되어 이음카드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번 7월 1일자로 이음카드 정책이 바뀌 부분들로 인해 매우 불만족 스러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역 상품권 및 지역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인천 지역 내에 위치한 소상공인 및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현재 이음카드 정책 방향이 과연 좋은 방향인지에 대해선 정말 의문이 많이 듭니다.
현재 거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이음카드 캐쉬백으로 혜택으로 인해 주로 이음카드를 사용하여 지역 내에서 장을 보거나 물건을 사고, 병원을 다녔는데, 굳이 혜택이 줄어들게 되면 저렴한 인터넷에서 구매하거나 다른 지역[인천 주변 지역] 물건을 사러 갈 것 같습니다.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음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건 인천시민입니다. 그리고 이음카드를 주로 결제하여 결제대금을 받는 곳도 인천시민이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일 것 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음카드 정책 자체는 인천시민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지역을 예를 들지 않겠지만 오히려 지역 내 상품권 및 지역화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사용이 늘어나야지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로인해 세수도 확보되어 다른 정책에 더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제가 짧은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책을 만드시는 분들께서 한번 전체 인천시에 속한 구,군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재 이음카드가 변경되는 부분들에 만족하는 인천시민이 몇명이나 되는지 실질적인 조사를 해보시고 정책을 수렴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