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뉴스메타=권민정, 김상용 기자] 인천 청라신도시 모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주장하는 부모의 증언이다.
24개월에 이 곳을 첫 등원한 A양은 4세 반에서도 어린 편에 속했는데 약 8개월 후엔 기존에 하던 단어는 물론 ‘아빠’라는 말도 부르지 못하게 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가 장난감 선반에 올라가서 불안하다’, ‘머리를 박는다’, ‘선생님 보조선생님 머리를 잡아당긴다’ 등의 내용으로 적응하지 못하니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여러 번 부모에게 전했다.
청라신도시에서 다른 어린이집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사이, A양은 집에서도 격한 행동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세게 박거나 외출 시 나가지 않으려 하고 집에 손님이 오면 높은 선반에 올라가려는 등, 부모는 A양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걱정했지 어린이집에서의 문제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밤에도 울고 잠을 잘 못자는 A양을 데리고 대학병원 소아정신과도 예약하고 여러 센터를 방문해 언어수업, 인지수업 등에 집중했으나 짧은 몇 개월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어린이집 생일 파티 후 하교한 날이면 A양은 더욱 힘들어 했고, 이후 생일파티 단체 사진에서 항상 빠져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는 어린이집에 CCTV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때부터 A양에 대한 어린이집의 말이 달라진다. 아이의 문제로 적응을 못하니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했던 원장은, 본인이 먼저 CCTV를 봤는데 이전과 달리 수업에도 집중을 잘하고 잘 지내니 5세 반으로 올려도 된다고 말했다.
CCTV 요청 하루 만에 5세 반 등원이 결정된 것이다.
어린이집의 반응이 납득 되지 않았던 부모는 CCTV에 녹화된 단 6일 간의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과 아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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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독]인천 청라신도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충격!! - 뉴스메타 - http://www.xn--vg1bj3mnoh38o.com/510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