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2-2공구 지역은 LH가 시공사, 쌍용이 시행사로 군인공제회가 아파트를 짓기로 되어 있는 부지로 장기간 발파가 예정된 지역입니다.

해당지역은 단단한 암석이며 그 암석위에 2,600세대로 구성된 아파트와 다세대빌라들이 가깝게는 암석과 30m 거리를 두고 둘러쌓여 있습니다.

암석위에 현재 지어져 있는 기존 아파트들은 지하가 없는 구조이며 빌라는 필로티 구조라 발파가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경암이기 때문에 장기간 발파가 불가피하며 너무 가까운 곳에서의 발파라 더욱 안전에 위험한 상황인것 입니다.

2,600여 세대가 주변에 있는데 이 지역 상황과 맞지 않은 계획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합니다.

서류상 문제가 없어서 개발계획이 승인이 났을거라 생각하나 현장을 직접 와서 보면 그 계획대로 추진되는 것은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임을 아실거라 봅니다.

인천시는 이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파 계획을 취소하여 용도변경을 통해 이 지역의 24,000여 명의 시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시에서 적극적인 행동과 대안을 마련하여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