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서부 관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입니다

첫째는 초등학생때 영어마을에 갔었고, 중학교 일일체험으로도 작년에 잘 다녀왔었습니다
둘째도 4학년 되어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내년에 가자고 약속아닌 약속을 해두었습니다.
취소신청과정에서 인천영어마을에서 내년에는 시 지원이 없어 프로그램 운영이 아직
정확하지 않으니 올해 왔으면 하시더라고요
아이들 교육과 연계되어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과 서로 협엽하여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정확하지 않다며 안내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일선 업무 보시는 분들은 무언가 확정이 지어져야 안내가 가능하니
궁금한 마음으로 관리감독 철저하게 하고 계시는 인천광역시청에 문의합니다.

지원받는 프로그램은 올해까지만 되고 앞으로는 안되는 것이 확정인가요?
아니면 지원이 안되는 것을 논의 중인건가요?

학교 선생님께 여쭤봐도 모른다고 하시고
다른 학부모들은 모르거나 들은 거 없다고 하는데
이런 결정을 학교도 학부모도 모르고 시청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건가요?
관내 초등학교와 그 학부모들에게는 공지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것도 모르고 내년에 가야겠다 했다가 내년에는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 황당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영어마을을 이용한 사람은 학생들과 학부모였는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조사하긴 했는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려고 협의중인 것이 아니라 지금상황은
지원하고 있는 기회조차 없애려고 계획중인 건지요

인천은 뉴스에서나 보도자료 등을 보면 교육열 학구열이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에 인천시청이 중심이 되려고 하는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들 교육에 관한 지원을 줄인다는 것은
어느 지역행정에서도 보기 힘든 상황이겠지요

사교육을 줄이는 공교육프로그램이 줄어들수록
피해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져야할 몫일까요?
고려중인 사항에서 지원을 없애지 말아주시기 바라며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