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김포 90번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이버스가 참 안좋은게 날씨가 흐리거나,어떤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자주 버스도착 현황판에 안나타납니다.
때론 4-5분안에 도착한다고 뜨고있다가 갑자기 20-25분으로 변경도 됩니다.
다른버스에 비해 기사분들도 불친절하시구요
한분의 기사님은 항상 제가 4년가까이 이용하고있지만 단 한번도
버스정류장 정차자리에 제대로 버스를 맞추는걸 못봤어요
항상 한칸위에 도로에 멈추어서 내리는찰나에 주변을 보게합니다.
오토바이라도 달려올까 겁나거둔요
한기사분은 버스에 사람많아서인지 정류장앞에 충분히 멈출만한 공간이 있음에도
멀리 세워서 기다리는사람을 버스까지 달리게 하더군요
사람들이 벨누르고 사람이 많아서 늦게 내리는데
소리지르더군요!안내리시냐고
내리고싶지만 사람에 치여서 못내리는사람한테 짜증내는건 영~아니라 생각합니다.
90번과 90-1번이 있을때는 그래도 자주라도 왔는데
이젠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다 100여미터 걸어올라가서 다른버스 타고 올때도 많네요
인천버스로 그구간의 운행하면 안되는지?
오래전부터 무척 궁금하더군요
90버스에 승객이 적은편도 아닌것같고
아니면 딱 구간을 잘라서 나누어 운행하면 안되는지
해결방안이 좀 생겼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