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분구시 검단구(가칭?)로 분구될것 같은 말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좋은 이미지를 연상 시키는 명칭을 사용하는게 구민들의 자부심도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검단신도시 건설로 인해서 전국에 너무나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보여줬던게 사실입니다. 이미지 손상이 세번이나 있었지요. 첫째, 인근 장릉의 묘를 신규 아파트가 가린다해서 문화재청에서 계속 태클을 걸고, 급기야는 아파트 일부를 절개(?)해야 하느나 할정도로 연일 뉴스를 도배했었지요. 스믈스믈 넘어가긴했지만요. 둘째, 유명건설사에서 철근이 누락되어 건설중 무너지는 망신살과 검단신도시의 부실아파트 오명을 국민들 머리속 깊숙히 남겼습니다. 셋째, 준공싯점에 아파트 상부(엘리베이트 하우스)가 항공기 고도제한을 넘는다해서 건물 타워를 재시공하면서 입주 기간까지 늦어지는 촌극을 빗었습니다. 검단에 산다는 자부심을 깡그리 뭉게버린 상황에서 검단신도시는 또다른 트라우마를 가져올수 있음을 직시하고, 새롭게 분구하는만큼 구민들에게 널리 명칭을 공모해서 선정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