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교통 9802번 버스, 오후 7시 25분경 신분당선•강남역4번출구 역에서 4572번 기사님께 승차거부 당했습니다.

버스카드 사용이 안되어 계좌이체 요청했으나, 계좌이체를 안하는 사람이 많다며 승차거부하셨습니다.

버스간격이 짧은것도 아니고 최소 40-60분 기다려야 합니다. 돈을 안내겠다는것도 아니고 안낼수도 있다고 가정하여 일반화시켜 버린것도 제기준 굉장히 모욕적이었고요.

승차를 거부당하여 저는 40분을 더 기다려 버스를 탔습니다. 혹시나 하여 기사님께 물어봤더니 계좌번호 적힌 종이 보여주면서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관성있게 안된다고 하던지, 기사님에 따라 승객의 승하차 여부가 왜 달라져야하는거죠? 굉장히 어이없고요.

덕분에 40분을 날렸습니다. 9802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배차간격도 굉장히 긴 버스입니다. 배차간격 짧게 해주실것도 아니면 이용하는 승객 입장 다시한번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고요